
립볶이 세트 샀음 한꺼번에 리뷰 고고
🌶️마라떡볶이 (글래스팅워터틴트) - 쏘쏘
글래스팅틴트는 처음 써보는건데 입술표현에 있어서는 쥬시래스팅과의 차이를 하나도 못느끼겠음. 둘다 광택감 탱글함 다 똑같아보임. 쥬시래스팅과는 달리 달달한 향이 빠져있는거랑, 입안에 비누의 쓴맛이 계속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묻어남이 아예 없는 것이 다름 (이건 칭찬)
기존 글래스팅틴트는 플럼핑기능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매운 마라떡볶이인만큼 특별히 플럼핑기능이 추가되어서 바르면 입술이 얼얼하다. 근데 이게 몇분만 가는게 아니라 입술위에 얹어진 내내 그렇다는것이 개인적으로 크게 불호였음. 따라서 제일 손이 안가는 제형 (+조금만 바르니까 덜함)
색상은 딥한 칠리인데 딱 짙은 고추기름 그 색깔. 그런데 미지근한 색이라 여쿨인 나도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면 수용할수있는 정도. 이건 그라데이션으로 살짝 발라야 더 예쁜듯. 풀립은 쥐잡아먹은립이 되었음. 이거안에만 살짝 바르고 크림소스 얹었더니 사알짝 연해져서 나름 만족! (그리고 이렇게 바르니깐 역한 맛도 덜하다!)
🍲국물떡볶이 (쥬시래스팅틴트) - 쏘쏘
기존 쥬시래스팅이랑 똑같은 제형. 향도 똑같고. 이상한 맛 같은거 없음. 입술에 자극적인거 같고 건조하며 건조한거에 비례해서 지속력도 별로라 어퓨 과즙팡이 훨씬 손이 많이감.
+++수정: 양조절이 필수인 친구. 입구에다 덜어내고 입안쪽에 얇게 깔아주고 휴지로 어플리케이터를 슥 닦아낸후 틴트를 블렌딩 해서 경계를 풀어주면 색깔이 좀더 여리여리하게 표현됨. 근데 어퓨는 어플리케이터를 뽑을때 자동으로 양조절이 됨 그래서 어퓨에 한표 던지겠음.
색상은 광고에서 본 오렌지빛 나는 레드가 아니라 그냥 칠리색.. 마라떡볶이랑 색상차이가 별로안나서 이점이 많이 아쉬웠음. 마라보다 살짝 연한데 정말 큰 차이없음ㅠㅠ
갖고있는 핑크펌킨이랑도 비교하자면 명도 차이는 나는데 둘다 미지근하고 차분한 칠리레드계열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핑크펌킨>국물떡볶이>마라떡볶이 순서로 짙어지는데 다 같은 계열의 미지근한 레드. 이것도 딱히 웜쿨 가리는 색은 아님.
이런 글로시 제형은 색상차이가 좀 덜 나는 제형이라 여러색 모을필요없이 확연히 달라보이는 색으로 몇가지 픽하길 조언한다
🍜짜장떡볶이 (제로벨벳틴트) - 쏘쏘
이 세트를 사게 만든 장본인. 일단 색상은 내가 원했던 짜장소스 바로 그색! 이것역시 웜쿨 가리지 않는 미지근한 톤인데 완전 베리베리베리 딥해서 여쿨인 나에게 찰떡은 아님. 하지만 그걸 알고도 이색을 원했기에 색상은 만족
그런데 제형이 뭔가 애매함. 밀착은 잘 되고 미끌거리거나 겉도는건 딱히 아닌데 포슬포슬한 느낌이 별로임. 건조함은 별로 없고 음파하기만 해도 오버립이 예쁘게 잘되고 입술표현 오짐 이건 칭찬. 묻어남은 벨벳틴트치고 꽤 있는 편이고 뭐먹으면 슥삭. 이 색상이 유독 다크해서 그런것 같은데 입술위에서 색깔이 살짝 얼룩덜룩해보임 뭔가 입술색이 비치게 발색된달까? 여러번 덧발라줘도 그러함. 어쨌건 다른 색상 재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을 예정. 그냥 삐아나 네이처 무스틴트가 나음
🍝크림소스 (글래스팅워터글로스) - 굿굿
의외로 이 세트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
기존 글래스팅글로스도 플럼핑기능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것 역시 똑같음. 그런데 마라떡볶이랑은 달리 화한 느낌이 훨씬 덜함. 난 거의 못느꼈음 굿굿. 양조절해서 펴발라주면 잘 밀착되고 글로스의 기능을 잘 해냄. 쓴맛이나 그런건 없음. 향은 너무 좋음 밀크카라멜?
색상은 우유를 살짝탄 투명색. 립스틱이나 벨벳틴트류는 녹이는 경향이 있어서 워터틴트나 글로시틴트랑 어울림. 틴트바르고 한참지나 건조해졌을때 크림소스를 덧발라주면 보습도 살짝 되어 좋음. 이 세트에서 필요한 친구. 마라떡볶이나 국물떡볶이랑 시너지 굿! 짜장떡볶이는 녹여버리기 때문에 같이 바르는게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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