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및 발림성
일반적인 립글로스보다 훨씬 쫀쫀하고 도톰하게 올라오는 '글레이즈' 제형임. 입술에 닿는 순간 쫀득하게 감기면서 유리알 같은 광택을 만들어줌. 제형 자체가 묵직한 편이라 입술 주름을 빈틈없이 메워주고, 바르고 나면 입술이 코팅된 듯 팽팽해 보이는 효과가 있음.
컬러 및 레이어링
이 제품의 진가는 레이어링에 있음.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지만, 평소 쓰던 립스틱 위에 얹었을 때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함. 특히 블랙(누아)이나 펄이 섞인 컬러들은 기존 립 컬러의 톤을 차분하게 눌러주거나 묘한 입체감을 더해줘서 소장 가치가 높음.
건성 피부 체감
입술이 쉽게 트는 건성들에게는 구원템 수준의 보습력을 보여줌. 쫀쫀한 제형이 보습막을 탄탄하게 형성해서 시간이 지나도 입술 속이 당기지 않음. 립밤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될 만큼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움.
플럼핑 및 사용감
약간의 플럼핑 효과가 있어서 바르고 나면 입술이 화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듦. 입술이 즉각적으로 도톰해 보여서 오버립 메이크업과 궁합이 좋음. 다만 쫀쫀한 제형 특성상 끈적임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약간 무겁게 느껴질 수 있고,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건 감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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