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자주 씻다 보니 금방 건조해져서, 보습으로 유명한 바세린 핸드워시를 구매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세정력과 보습감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잡은 제품이에요.
가장 편한 점은 거품 타입이라 따로 거품을 낼 필요 없이 바로 씻을 수 있다는 거예요. 거품 자체가 아주 쫀쫀하기보다는 부드럽고 가벼운 생크림 같은 느낌인데,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잘 닦여서 세정 후 개운함이 느껴져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사용 후 건조함이 덜하다는 점이에요. '바세린'이라는 이름답게 씻고 나서 손이 쩍쩍 갈라지거나 하얗게 뜨는 현상이 확실히 적어요. 물론 핸드크림을 바른 것만큼 촉촉한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비누나 핸드워시에 비해 피부 당김이 훨씬 덜해서 데일리로 쓰기 부담 없어요.
향은 은은하고 깔끔한 파우더리한 비누 향이라 주방이나 화장실 어디에 두고 써도 무난해요. 가성비도 좋고 용량도 넉넉해서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가정용 핸드워시로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손이 유독 예민하고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템으로 정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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