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팩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제품
시드물에서 처음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너무 좋아서 직접 재구매도 했어요. 근데 그랬더니 사은품을 또 받아섴ㅋㅋㅋ 완전 팩 부자. 시드물 사용하면 꾸준히 담아주는 것 같아서 다음엔 다른 마스크팩을 사볼까 싶기도 해요. 제가 마스크팩 정말 정말 싫어하고 효과도 잘 모르겠고 귀찮고 자극적이게 느껴지고 이걸 굳이 왜 쓰나?? 하던 사람이거든요. 사은품으로 받으면 쓰긴 써야 하는데 세상 귀찮아서 1년에 3개 쓸까말까.. 근데 올해 이걸 만나고 달라졌어요. 이래서 마스크팩 쓰는구나???! 했어요. 아님 제 피부타입이 예전엔 진짜 중성~복합성이었는데 최근 1년 사이 더 건조해져서 찾게 되는 건가 싶기도 해요. 일단 이건 시트마스크임에도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앰플이 시트마스크 전체에 엄청 많이 묻어 있어서 보기에도 촉촉 그 자체예요. 얼굴에 올렸을 때도 자극감이 그래서 덜한 것 같아요. 남는 앰플도 많아서 목이나 몸에 발라주기도 합니다. 이거 하고 나니까 다음 날 피부 컨디션이 완전히 바뀌어서!!! 정말 건조하게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서 잘 안 쓰고 있던 파운데이션까지 소생시켜주더라고요. 이제 피부가 좀 건조해진다 해도 이 마스크팩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 약속 있는 날엔 전날 하고 자면 제일 좋고 전날 못했을 땐 아침에 붙이고 스트레칭하면 붓기도 싹 빠집니다. 나중에 통으로 나온 에센스 사도 잘 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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