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베리어 365 버블 클렌저

-폼 제형이랑 아침에 바쁠 때 딱 짜기만 하면, 바로 몽실몽실한 버블이 나와서 편해요 -한번 펌핑으로도 아침 세안 정도는 커버가 됩니다! 폼은 약간 너무 거품만 풍성하고 날아가는 듯한 느김이 아니라, 꽤나 밀도 있고 쫀쫀한 느낌이라 피부에 자극이 업성요 -다만 가격이 정가 기준 저렴한 편은 아니라 가성비라고 하긴 어렵지만, 세일할떄 1+1등으로 사면 그래도 합리적인 편인 것 같아요 -수부지라 이 제품으로는 가을겨울철 가벼운 아침 물세안, 아니면 클렌징 오일이나 밤을 쓰고(피부 화장한 날) 2차 세안 용도로 쓰기 좋아요, 특히 2차 세안할 때 너무 자극적이진 않으면서 그래도 뭔가 오일이나 밤의 잔여물을 씻어내고 싶을 때 적당합니다 -다만 가장 아쉬운건 향이었는데요, 약간 전형적인 더마 화장품에서 나는 사알짝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는데 자주 쓰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 그래도 향료를 넣은 것 보단 낳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씁니다 -아무래도 약산성이고 폼제형이다 보니까 엄청난 세정력을 기대하거나, 이걸로 문제성 트러블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그냥 피부 타입 안 가리고 무난하게, 아침 세안 용으로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또 요즘 유행이 아닌지 폼 제형 클렌징 제품이 잘 안나오는데, 그래도 믿을만한 브랜드의 제품이라 신뢰하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