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많이 건조해져서 세안만 하면 피부가 금세 땅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수분을 꽉 잡아줄 수 있는 첫 단계 토너를 찾다가 아누아 피디알엔 100 히알루론산 부스터 토너를 사용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히알루론산이 100% 함유되어 있어서 수분 공급에 정말 탁월하더라고요. 제형은 물처럼 묽고 가벼운데, 피부에 바르자마자 쫀쫀하게 스며들면서 속까지 촉촉하게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손으로 몇 번 레이어링해주면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메이크업 전에도 밀리지 않아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할수록 피부결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세안 후에도 당김이 덜해서 요즘은 스킨 단계를 간단히 이 토너 하나로만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느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새로운 제품은 조심스러운데, 이건 자극 없이 순하게 흡수되어서 트러블 걱정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속건조를 잡아주는 수분 부스터’ 같아요.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줘서 다음 단계 제품들의 흡수력도 훨씬 좋아진 느낌이에요.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윤기가 돌고, 전반적으로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건조함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수분 토너 찾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누아 피디알엔 100 히알루론산 부스터 토너는 이름 그대로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토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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