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사용한 브랜드
🎨 클리오 쉐이드 앤 쉐도우 아이 팔레트 솔직 후기
아이 팔레트를 좋아하지만, 정작 쓰는 색은 몇 개 안 되는 경우 많잖아요.
근데 이번에 써본 클리오 쉐이드 앤 쉐도우 아이 팔레트는 정말 예외였어요.
이건 진짜 “버릴 색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딱이에요.
🌸 컬러 구성 – 다 쓰게 되는 조합
팔레트를 열자마자 첫인상이 “음영 예쁘겠다”였어요.
톤이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부드러워서 웜톤, 쿨톤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밝은 베이스부터 중간 음영, 포인트 딥 컬러까지 균형 있게 들어 있어서
눈매가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구성이에요.
보통 팔레트 하나 사면 꼭 몇 칸은 안 쓰게 되는데,
이건 진짜 매일 쓰는 색이 다 들어 있어서 손이 자주 가요.
“오늘은 이 색 써야지” 고민 안 해도 되는, 활용도 높은 팔레트.
💎 발색력 – 클리오답게 선명하고 깔끔
클리오는 원래 발색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이번 팔레트도 브러시로 살짝 쓸어도 색이 또렷하게 올라와요.
가루가 많이 날리지 않고, 피부에 딱 밀착돼서 뭉침 없이 고르게 발색됩니다.
특히 중간 톤 음영 컬러들이 정말 예쁘게 올라와요.
톤이 탁하지 않고 맑게 올라와서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러워요.
초보자도 블렌딩 실수 없이 깔끔하게 음영 넣을 수 있어요.
💫 질감 & 사용감
매트는 부드럽고, 쉬머는 고운 펄감이라 데일리용으로 부담 없어요.
글리터도 자잘해서 화려하지 않고, 빛 받을 때 은은하게 반짝이는 정도.
손으로 발라도 고르게 펴지고, 브러시로 써도 가루날림이 거의 없어요.
아침에 급하게 화장해도 눈가에 뭉침이 없고,
눈꺼풀에 유분이 많지 않은 편이면 하루 종일 깔끔하게 유지돼요.
🕓 지속력 – 중상 이상
지속력은 전체적으로 중상 정도.
아침에 화장하고 저녁쯤 되면 색이 살짝 연해지긴 하지만,
지워지는 느낌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정도예요.
베이스 프라이머랑 같이 쓰면 하루 종일 무너짐 없이 유지돼요.
💬 전반적인 만족도
✔ 컬러 구성 – 버릴 색 하나 없이 조화로움
✔ 발색력 – 한 번에 또렷하게 올라옴
✔ 질감 – 부드럽고 밀착력 좋음
✔ 지속력 – 중상 (프라이머 사용 시 장시간 유지)
✔ 활용도 – 출근용, 데일리, 데이트 메이크업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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