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분감 적당하고 부담없는 제품이네요
@총평 : 이렇다 할 아이크림을 요즘 못 쓰고 있었는데, 마침 체험단으로 쿠폰 소진전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먼저 향은 은은하고 거슬리지 않는 향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거 같은 향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이크림이지만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게 전혀 무리없는 향이라 저는 첫 날은 눈가쪽만 하고 다음날부터는 그냥 페이스 전체적으로 조금씩 발라봤어요. 저는 민감한 편은 아니라 왠만하면 뒤집어 지는 날이 없지만 극건성입니다.
그래서 겨울엔 수분감도 중요하지만 유분감을 더 많이 따지기도 하고요.
이 아이크림은 무난하게 가볍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 제형 : 하얀색의 크림으로 된 제형이로 너무 흘러내리지도 않고 딱 좋아요. 원래 아이크림이 너무 묽은 제형이면 처음 사용할 때 불편해서 저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딱 적당선의 제형이라 손등에 올렸을 때도 흘러내리지 않아서 편하게 발랐습니다.
@ 향 : 그냥 무난? 이게.. 무슨 향이라고 저는 딱 말은 못하는데요. 얼굴 전체에 발랐을 때 무난한 향이었습니다.
보통 너무 향이 강하거나 하면 좀 꺼려져서 저는 향 강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얼굴 물론 그렇다고 다 바른 게 아니고 ㅎㅎ 부분부분 건조하고 좀 자극되는 곳들에 쏙쏙 발라봤을 때 잘 스며들어서 좋았습니다.
@ 피부에 도포한 이후 : 적당한 보습감과 수분감이 믹스된 느낌.
>> 눈가는 특히나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잘 지고 화장도 제대로 스킨케어를 수분감있게 안해주면 끼고 하잖아요.
이 제품은 발랐을 때 스며드는 속도도 적당히 빠르고 제형이 몽글몽글한 느낌이라서 부담감이나 거부감 없었습니다.
바르고 한 15초안에 스며들어서 끈적이지 않더라고요. 간혹 아이크림 중에는 끈적여서 쓰기 싫은 것도 있었거든요.
이 제품은 그런 점이 없어서 저는 아침에도 부담없이 사용했어요. 만약 유분감이 너무 많아서 오래 끈적이면 밤에만 그냥 쓰려고 했는데 데일리로 쓰기 무난한 흡수감입니다.
@ 사용의 편리함 : 보시면 끝이 동그랗게 뭉특한 상태에서 짜면 조금씩 나옵니다.
워낙 아이크림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다보니 작아요. 양 엄청 많지 않고요. 여느. 아이크림 같습니다.
뭉특한 동그란 끝에서 짜면서 양을 조절하기 편해서 크림형태로 찍어 바르는 것을 쓸때와 달리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주관이지만 메이크 업 하고 그 위에는 물론 못하겠지만. 만약에라도.
너무 일하다가 눈가가 건조하다 느끼면 한번씩 들고 다니면서 살짝 발라주고 싶더라고요.
전 화장을 잘 안하는 편이라 무리없을 거 같아서. 다만 풀 메이크업 하면 당연히.. 그렇게 사용하진 않겠죠.
@ 전체적인 사용 평가 : 제 주관이지만 만약 제가 따로 사야 한다고 해도 전 다시 사볼 거 같아요.
향도 무난하고, 사용에도 편리하고. 제형도 끈적이거나 막 심하게 흘러내리지 않는 딱 중간이라서 좋아요.
그렇다고 발랐을 때 너무 뻑뻑하지도 않아요. 적당한 유수분을 품고 있어서 바를 때 정말 쉽게쉽게 바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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