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비오 포마드

쫀쫀한 리치 밤 제형 크림으로 꾸덕하지만 발림성이 무겁지 않고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 피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바르는 순간부터 든든하게 보호막을 씌워주는 듯했어요. 바르고 난 뒤에는 번들거림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윤광이 올라와 피부가 훨씬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이트 크림으로 발라주면 아침까지 촉촉한 피부 컨디션이 굿굿!!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에 피부가 푸석하고 메이크업이 잘 안 먹을 때 필수템이에요. 바른 후 시간이 지나도 당김 없이 촉촉함이 유지돼서, 밤에 슬리핑팩처럼 듬뿍 올리거나 낮에는 국소 보습 크림처럼 사용하기 좋아요. 민감하거나 건조해서 쉽게 무너지는 피부에 보습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고 싶을 때, 윤광 피부 연출을 원할 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