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도를 어느정도 받는 겨닼에게 베스트
겨닼 베스트/겨브 세컨톤입니다.
웜쿨보단 명채도를 더 타서 봄브/가딥 팔레트까지도 일부 소화합니다. 저명도라도 채도가 아예 빠져 버리면 좀 안 받는편
색상은 저와 정말 잘 맞습니다. 보랏빛 팔레트도 좋지만 겨울도 브라운 느낌 팔레트 쓰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런 음영 쌓기가 참 좋습니다. 모비쉬 브라운 느낌이 주를 이루네여
애교살 컬러가 없다는 말이 많은데 21호 기준 2번+6번으로 애교살 만들 순 있습니다(자연스러운 정도로 뽝! 느낌은 기대하면안됨). 애교살 그림자는 2+8 혹은 2+9로 처리가능 양조절은 좀 잘해야함
블러셔도 가능합니다. 너무 딥한가? 싶지만 원래 다크톤들은 그런 컬러 올려야 블러셔 보이잖아요… 3, 8번으로 블러셔 됩니다. 다만 조금 웜한 느낌은 있어서 7번 살짝 섞어쓰면 좋습니다 물론 양조절은 잘해야됩니다
브로우 2+9번으로 가능합니다만 좀 붉은기는 돌아서 각잡은 브로우는 안됩니다 옅게 한듯만듯 느낌으로 올리면 괜찮게 보임
다만 웜쿨을 많이 타는 겨울이라면 전반적으로 웜하게 느껴질 팔레트입니다. 다크톤의 경우, 채도를 안 받는다면 얼굴에서 좀 튈 수 있습니다.
결론!
웜쿨을 많이 타는 겨울 > 썩 추천하지 않음. 아예 보라색으로 더 넘어가서 입큰 플레인윈터 쓰세요
채도를 안 받는 겨닼 > 썩 추천하지 않음. 채도 좀 있음. 약간 웜한 느낌도 있어서 더 튈 수 있음
극단적 겨닼, 극단적 겨브한텐 별로고 그 중간에 걸친 사람들에게는 베스트 음영 팔레트. 저는 대만족. 블러셔 브로우까지 어느정도 사용 가능해서 여행용으로 쓰기도 좋음
컬러 이외의 이야기를 하자면 가루날림 너무 심합니다. 원래 발색력과 어느정도 등가교환하는 거라지만 진짜 심해서 반드시 가루 털어내고 쓰셔야 합니다. 글리터라고 뭐 크게 다르진 않아서 4, 6번 안 털어내고 쓰면 볼까지 글리터 날아가 붙음
뭐 대신 발색은 확실히 좋네요 뽀용멀멀의 시대에 오랜만에 시원하게 발색되는 녀석을 만났음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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