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지 복합성 피부라 항상 나이트 루틴을 장벽크림으로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를 몇년간 쓰다가 급하게 떨어져서 사게 된 게 이 제품이었어요. 프랑스 거주 중인데 이 제품 프랑스에는 없고 국내에서만 찾을 수 있더라고요? 라로슈포제보다 훨씬 꾸덕하고 거의 바세린같아요. 제가 꼭 환절기나 생리직전에 관자놀이 쪽이 빨갛게 일어나고 가렵고 건조한데, 이 제품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많이 가라앉혀줘요. 또 최근에 제가 사고로 손가락 마디에 큰 흉터가 생겼는데 흉터 부위에 보습용으로 이 크림을 열심히 발랐거든요. 덕분에 흉이 더 심해지지 않고 잘 자리잡았어요. 앞으로 장벽크림은 이걸로 갈아탈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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