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1. 피부 자극이 적음
확실히 자극이 덜함. 묵직한 로션 제형이 민감성 피부도 따가움 없이 쓸 만큼 부드럽고, 눈가(눈시림 거의 없었음.)·입가도 따갑거나 불편함 없이 부드럽게 지워짐.
2. 흐름 없는 밀크 제형
오일제형보다는 흘러내리지 않아 깔끔하고, 손에 덜어 마사지하기도 편함.
3. 촉촉한 세안감
세안 후 건조하게 당기지 않고 적당히 산뜻하게 부드러운 마무리감. 처음엔 적응하는 시간이 좀 필요했는데 지금은 부드러운 마무리감에, 선크림만 발랐을땐 클렌징로션만으로 끝내기도 함.
특히 건성이나 속건조 피부가 만족할 만함.
4. 데일리한 피지정리
처음에 사용할땐 오일처럼 오돌도돌 피지가 안 만져져서 불안했는데 피지 정리가 되긴 하는지 세안 후, 코옆에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가 어느정도 정리되는 느낌이고, 메이크업시 피지 뜨는것도 안 보였음.
5. 활용도 높음
TIP 참조
《단점》
1. 뽀독뽀독한 세안감을 좋아한다면 불호일듯
클렌징로션은 처음 써보는데 밍굴맹굴하니 낯선 마무리감이었음. 뽀독하게 씻겨야 개운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답답하거나 찝찝하게 느껴질 수 있을듯.
2. 세정력 한계
손등에 실험해봄.
결과 =>
선크림, 베이스메이크업까지는 지워지는데
아이라이너, 펄들어간 쉐도우, 틴트, 아이브로우 다 안 지워짐. 조금도 안 지워짐.
동일한 조건으로 클렌징오일로 지워봄. 깨끗하게 지워짐.
해보고 나도 놀람. 세정력으로는 클렌징오일은 못 따라갈듯.
3. 불투명 용기
잔량이 보이지 않아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 어려움. 막판엔 불편할 수 있음.
4. 세안 시간이 한참 걸린다.
크림이 물에 어푸 스르륵 씻기는게 아니라
밥상에 묻은 양념 훔치면서 닦듯이 꼼꼼히 찾아서 닦아줘야 되서 세안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린다. 팩 바른듯 붙어있음.
《TIP》
✔️ 샤워할때 얼굴 클렌징 및 마사지용으로 좋음.
단점 중에 잘 안 씻긴다고 했는데 마사지용으로 쓰면 그게 장점임. 너무 미끌거리지않으면서 부드러워서 얼굴, 목, 데콜테, 다리 등등 크게 힘안들이고 슥슥 마사지하기 좋음. 각질 정리는 덤임.
✔️ 찰싹 잘 붙어있는 제형이 제모할때 빛을 발하는데 바르고 밀면 깔끔하고 상처없이 샥 부드럽게 제모가 잘 된다. 특히! 겨드랑이 따갑지않고 부드러워서 좋음.
✔️ 아침에 가볍게 세안할 때 적합.
✔️ 선크림 세정용으로 추천.
✔️ 에스테틱에서 로션으로 롤링하고 해면으로 닦아주시는데 고거 해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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