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수분크림

제 피부는 이마와 코는 다른 부분에 비해 기름기가 많고 볼과 턱은 건성인 복합성 피부입니다. 또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라서 자극적인 것을 바르면 피부에 바로 뭐가 올라오는 타입입니다. 처음 제품을 짰을때 하얀색이여서 놀랐어요. 제가 이때까지 써봤던 수분크림들은 다 투명색이여서 되게 신기했어요. 그래서 수분이 많을까..? 싶었은데 수분감은 많았어요! 하얀색이라서 유분이 엄청 많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수분크림보다는 유분이 좀 더 많은것같다고 느꼈어요. 다른 수분크림은 유분이 너무 적어서 바르면 건조했는데 이건 적당히 있어서 바르고 나도 피부가 건조하지않았어요. 제형은 묽어요. 생각보다 엄청 묽어요. 처음 짜고 바를때 쫀쫀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로션이 묽어진느낌..? 근데 바르고 나니까 되게 괜찮더라구요! 완전 쫀쫀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르고 나서 피부가 쫀쫀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하지만 바르고 나면 피부가 만들만들? 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