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한 크림 제형이지만, 손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듯 발립니다. 예상 외로 발림성이 아주 좋고, 바르는 순간 피부에 얇은 물코팅막이 형성되는 듯한 촉촉한 마무리감이 인상적입니다.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요.
패지지가 길고 뾰족한 팁 타입으로 위생적으로 눈가, 입가 등에 소량씩 정밀하게 도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눈가에 비립종이나거나 성분이 순해 따갑지 않아 만족했으며, 보습 중심의 아이케어 제품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보습력은 확실히 좋은 편이라 건조함 개선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브랜드 측에서 강조한 2주 만에 다크서클이나 기미 개선효과는 솔직히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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