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및 탈모 관리에 관심이 아주 많은 남편이 호기롭게 구매해서 몇번 써보더니 안맞는다고 줘버림 (개이득)
일단 향이 굉장히 프레시한 한방향이 남 기존에 려 같은 한방 샹푸에 익숙해있던 나는 이 향 맡고 '이게 바로 프리미엄 한방향이구나' 를 딱 느낌. 대놓고 한방 냄새 들어간다 받아랏~~ 이느낌 아니고 한방 베이스에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은은하고 프레시한 향이 느껴짐 일단 향은 합격
사용감 측면에서는 우선 거품이나 부드러움 등 기본빵은 함 근데 요즘 워낙 샴푸가 잘나와서 그런가 거품이 크게 부드럽다고는 못느낌 거품이 잘나는 편이기는 하나 오밀조밀한 풍성 거품아니고 거품입자가 큰 느낌으로 몇분 지나면 바로 수그러들 그런 거품이랄까? 뭐 시중에 뻑뻑하다못해 거품이 잘 안나는 제품들도 있으니 걔네보다는 당연히 나음
하지만 아윤채의 브랜드 파워와 높은 가격대를 미뤄본다면 이런 부분은 쏘쏘하다고 느낌
사용하다보면 은은하게 쿨링감도 느껴지나 물기로 다 헹궈내면 쿨링감은 사라지긴 함
전반적으로는 나쁘진 않으나 재구매로는 글쎼?
좀 더 꾸준히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음 (참고로 일주일 정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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