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머리, 여름 필수템
소량으로도 갓 샴푸하고 말린듯 뽀송뽀송한 머리를 만들어줘서 여름 오후만 되면 떡지는 앞머리에 완전 제격이에요ㅠ
키가 작아서 여름이면 정수리 냄새도 엄청 신경쓰이는데 이건 유분 날리고 은은한 향만 남겨서 꿉꿉함이 확 줄어요.
머리에 냅다 바르는 타입이라 앞머리나 애교머리 사용할 때 고데기가 풀릴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금방 휘발돼서 딱히 고데기가 풀리지도 않네요. 컬 넣은 뒷머리 끝에 사용해도 딱히 풀리지 않았어요! 40ml지만 소량씩 사용해서 나름 대용량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문지른 손이 데오드란트 크림 바른거처럼 확 건조해져서 손바닥이 건성이거나 습진이 있다면 사용 후 바로 손을 씻는걸 추천해요.
짜서 바르는 제형이 장단점이 뚜렷해서 다른 브랜드처럼 헤어카라나 다른 타입으로도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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