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해요
40대가 되니 예전보다 작은 불편함에도 예민해져서 데일리로 쓸 팬티라이너도 꼼꼼히 고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유기농 순면 커버 초슬림 팬티라이너 라엘을 사용해봤어요.
일단 첫 느낌은 정말 얇고 가볍다는 거예요. 두께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착용하고 있는 동안 이물감이 없고, 하루 종일 사용해도 답답하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통기성이 좋아서 특히 여름철에 땀이 차지 않고 산뜻하게 유지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요.
사이즈도 아담해서 속옷 안에 쏙 들어가고, 활동할 때 구김이나 보풀이 잘 생기지 않아 깔끔하게 유지되는 게 좋았어요. 민감한 피부라 인조 소재 라이너를 쓰면 가끔 가려움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순면 커버라 그런지 자극 없이 편안했어요.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얇아서 휴대하기도 편리해 파우치에 몇 장 넣어 다니기에도 좋네요. 다만 초슬림이다 보니 양이 많은 날에는 살짝 불안할 수 있어서, 저는 평소 데일리 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전체적으로는 피부가 편안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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