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하고 나서 미용사분이 컬크림을 바르라고 했고 이 제품을 추천받아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제형: 이 제품을 추천한 이유가 다른 컬크림 제품에 비해서 가벼워서였는데 확실히 다른 컬크림들과는 다르게 가벼워서 산뜻하게 쓰기는 좋았어요. 컬크림과 헤어 에센스의 중간 느낌? 실제로 제품 설명 란에도 컬링 + 에센스 + 왁스 기능을 한 번에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냄새: 향은 시원 달달하니 좋았어요.
하루 동안의 유지력: 저는 머리카락을 세 섹션으로 나눠서 바르고 각 부분을 동그랗게 말아 드라이기를 쬐어 준 다음 그대로 고정 시키는데 이렇게 하면 그래도 하루 종일 갑니다. 미용사분께 받은 팁이에요 ㅎㅎ
다른 제품군과의 비교: 이전에는 TIGI 티지 베드헤드 컬러 폭스 컬 컨투어 헤어 크림을 사용했었는데 이 제품이 확실히 더 무거웠어서 두피 볼륨은 죽었었지만 컬은 확실히 더 오래갔어요. 파마하고 매일매일 발랐고 파마 컬이 1년 동안 갔으니 말 다했죠. 다슈 컬크림을 발랐을 때는 안타깝게도 컬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제 기억 상으론 한 2달 정도 간 것 같아요. 헤어 에센스 용으로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총평: 은은한 컬을 살리기엔 좋은데 뭔가 빡!! 이런 컬을 살리고 싶으면 다른 컬크림 추천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