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쓰기도 얼굴에 쓰기도 애매
사용기간: 꼼평단
흡수력. 마무리감⭐️⭐️⭐️
일단 제형 자체가 가벼운 로션타입이 아니고 장벽회복이랑 꾸덕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발림성이 무거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잘 펴발리고 보습감에 비해 사용감이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건성인 볼 쪽은 오히려 1번 바르니 수분감이 없어서 그런지 매트해서 2-3번 정도 덧발라야 할 정도고 t존은 저녁에 쓰기엔 적당했지만 아침에 쓰니 흡수가 안된 로션이랑 기름이랑 쌓여서 그닥이었어요. 건성이신 분들은 이 제품에 수분감이 거의 없으니 앰플 충분히 바르시고 마지막에 써주세요. 그리고 또 조카한테 발라줬더니 끈적이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얼굴을요. 몸에 바르기엔 끈적임이 있으나 전 쓸만했고 얼굴에는 굳이라는 느낌이에요. 여기 회사에 얼굴용으로 나온게 있으니 차라리 얼굴에 쓰시고 싶은 분들은 그거 사용하세요.
성분⭐️⭐️⭐️
뭐 특허인 mle기술이 들어갔다던데 다른 장벽로션에 비해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여러 논문이랑 연구로 증명된 세콜지나 판테놀이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토팜에 장벽크림 따로 있으니 장벽 회복이 목적인 분들은 그거 쓰세여. 또 오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지성분들에게 비추입니다.
그거 말곤 성분이 순해요.
효과⭐️⭐️
확실히 보습이 잘되긴 했고 손이나 손바닥에 각질 특히! 발 뒷꿈치에 효과 있었어요. 발각질있는데 3-4일 사용하시면 많이 좋아져요.
가성비 ⭐️
…너무 비싸요. 바디러션은 온 몸에 맘껏 발라야 하는데 저는 꼼평단으로 받아서 넉넉하게 썼지만 제 돈 주고 사면 이렇게 못 써요. 그리고 지금 4-5엘 정도 썼는데 꽤나 많이 사라졌어요. 매일 쓰신 분들은 한달에 1병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얼굴에 쓰기엔 오일리하고 몸에 쓰기엔 가성비가 안나오고. 얼굴이랑 몸 한번에 바르시려는 귀차니즈 빼곤 비추에요.
추천 타입 👌
바르는 것 자체가 귀찮아서 몸 얼굴 멀티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
몸도 얼굴로 건성인데 꾸더한 재생크림 전 로션 찾는 분들.
비추천 타입 ❌
지성 떠는 여드름성 비추
가성비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
참고: 원래는 2주 이상 사용 후 후기 남기려 했으나 아무래도 여름인지 이 로션이 기름져서 얼굴 몸에 3-4일 사용후 허벅지에 모공이 막혀서 그런지 닭살처럼 올라오고 얼굴에 나비전 턱에 여드름이 3개 올라와서 중단했어요. 여름용 바디러션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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