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인핸싱 앰플 샴푸

적당한 양에 거품이 잘 나요. 사용 후 머릿결이 뻑뻑하지도 않아요. 참고로 저는 지루성 두피염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약바르면 바로 사라지고 잠 못자면 생기는 정도? 심하지 않아요. 그래도 퍼퓸 샴푸 같은거는 아예 못쓰는데요. 이건 세정력이 좋은지 아직(5일차) 잘 쓰고 있습니다. 샴푸 후 비듬이 심하게 올라오거나 머리가 가렵거나 하지 않아서 사용 가능해요. 다른 삼푸와 차별점을 주기위해 포인트를 준게 딱 보여서 좋았어요. 향도 느낌도 시원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쿨링한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인데, 요즘 한국이 미친듯이 더워서 이런 제품들이 정말 인기가 많아질 것 같아요. 제가 탈모는 없어서 탈모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능까지 좋으면 정말 잘 만든 샴푸라고 느낄 것 같아요. 아 튜브형 샴푸는 거의 써본적이 없는데 괜찮았어요. 저는 용기보다 중요한게 내용물과 적당한 가격이라서 용기를 튜브형으로 하고 더 저렴하게 제품을 제공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단점 : 양(200ml) 샴푸치고 양이 적다고 느꼈어요. 샴푸 양이랑 가격을 비교했을 때 부담스러우면 굳이 이 샴푸를 안살수도 있어요... 왜냐면 더 저렴하고 양 많은 쿨링샴푸가 있으니까요.. 물론 볼륨이나 탈모 등 기능이 좋으면 가격을 고려해도 사는분들은 있기야 있겠지만, 경쟁력을 잘 따져 적절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