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패지키와 브랜드 컨셉이 맘에 들어 사봤음. 마침 여름이라 아주 찐득하지 않아도 견딜듯하여. 음.. ㅎ 얘는 근데 크림이 아니라 로션이어야 할 애를 크림통에 담은듯.. 로션 치고도 엄청 묽음. 잘못 기울이면 다 흘러내릴 정도. 스패튤라로 퍼 써야할듯한데 이도저도 귀찮아 푹 손가락으로 찍어쓰는데.. 질감이 묽은 케찹 농도랄까.. 메로나 녹인 물같기도 하구. 수분이 질척해서인지 흡수는 좀 시간 걸림. 흡수라기 보단 물기가 좀 날아가길 기다려야한다고 해야함. 그리고 내겐.. 역시나 건조함 ㅠㅠ 에어컨 바로 밑에서 일하다보니 특히 더 건조. 미스트를 뿌려가며 버팀. 다 나이와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는듯.. ㅜㅜ 그치만 넘나 귀엽고 재밌는 브랜드라서, 또 뭔가 사고 싶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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