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두피에 맞게 최적화!
역시 언젠가부터 느낀 건데 요즘 정말 확실한 게, 모든 것이 사용자의 개개인에 좀 더 커스텀된, '개인화+커스터마이징' 이 유행하고 주가 되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무난함이 1순위였다면 요즘은 각각의 개성에 다 맞춰주는 게 당연해진달까요.
쓰리와우 샴푸도 그것의 연장선이라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을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맞춤형 샴푸 배합을 짜 주고, 향기 등 일부분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이 반영되도록 해서,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좋은 경험이었어요. 고를 수 있는 두피타입이나 선택지가 아주아주 다양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원료의 품질도 괜찮고 성분도 괜찮고, 사용감도 만족스러웠어요. 향이 혹시 맘에안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쓸데없이 유명해진 니치향수 베스트셀러 따라하는 게 아니고 자연의 향이나 무향을 고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써 보고 만족스러워서 저랑 완전 다른타입 두피인 친구 선물 줘 봤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워한 걸 보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쓸 수 있는 제품 같고요.
맞춤 샴푸로 내세운 제품이니만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또 아주 비싸지도 않아서 한번쯤 사용하거나 선물해봄직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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