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종일 고정되는 헤어 필수템
나르카 헤어 마스카라 실사용 후기, 역시 원탑인 이유가 있어요
평소 잔머리 정리에 진심인 편이라서 헤어 마스카라는 제 일상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이에요. 나르카만 거의 1년 가까이 써오다가, 급하게 외출 전에 제품이 다 떨어져서 근처 올리브영에서 다른 브랜드로 하나 사봤었거든요. 근데 정말 딱 한번 쓰고 바로 후회했어요. 나르카에게 제일 만족했던건 2타입 브러쉬 구성인데요. 이게 진짜 혁신이에요. 하나는 촘촘하게, 다른 하나는 넓게 쓸 수 있어서 얼굴형이나 잔머리 위치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대부분 브러쉬 모양이 단일이라서 이게 은근히 불편하거든요. 나르카는 그 점을 정확히 캐치하고 양쪽 브러쉬를 다르게 만든 것 같아서 감탄했어요. 그 경험 때문에 나르카에 대한 믿음이 더 단단해졌달까요.
✅ 이중 브러쉬 구조의 정교함
출근 준비할 때 시간이 부족하잖아요? 그럴 때 한쪽으로는 앞머리 잔머리 정리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뒤통수 옆머리 라인 정리하고 이렇게 한 번에 되니까 너무 효율적이에요. 일반 헤어 마스카라는 양이 부족하거나 뭉쳐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깔끔하게 발려요.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10점 드릴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 뛰어난 지속력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 수정 필요 없이 유지됐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보통 점심 지나고 나면 앞머리부터 풀리는 제품도 있었는데, 이건 오후 5시 퇴근 시간에도 그대로 붙어 있더라구요. 제가 중간에 머리를 한 번 묶었다가 풀어도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걸 보고 놀랐어요. 고정력 점수는 9/10 줍니다.
✅ 자연스러운 텍스처
텍스처 자체가 촉촉한데 건조되지 않아서 하루 종일 바른 자국 그대로 유지돼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브러쉬에 제품이 많이 묻어서 양 조절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살짝 뭉친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사용 전에 브러쉬 끝에 묻은 양을 티슈에 한번 덜어내거나, 입구에서 꼭 조절하고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하면 적당량으로 자연스럽게 펴발릴 수 있어서 훨씬 샵에서 손질한 듯한 헤어 스타일이 완성돼요. 하루종일 무너지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되는 걸 보면 확실히 안정적으로 설계된 것 같더라구요. 발림감 점수는 9.8/10 정도 드리고 싶어요.
✅ 향과 포뮬라의 안정성
제품 향이 거의 무향에 가깝고, 약간 은은한 뷰티 제품 특유의 향이 나는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요.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이건 하루 종일 머리카락 가까이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눈가나 이마에 닿을 일이 많은 제품이라서 성분도 은근히 신경 쓰게 되는데 붉어지거나 가려움 증상도 없고 가끔 피부에 묻어도 불쾌한 헤어젤 느낌 없이 깔금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은 만족하는가?
처음엔 적은 용량에 살짝 비싸다고 느꼈는데, 제게 준 만족도와 품질 생각하면 너무 합리적인 가격대 인것 같아요.
상품 막상 많이 사용하는가?
출근할 때마다 거의 매일 써요, 사실상 필수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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