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 이벤트에 당첨돼서 먹어본 프로틴이에요.
계속 운동을 안하다가 건강때문에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운동을 격하게 하지는 않고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하다보니 식단을 과하게 하지 아지는 않고 '프로틴'이라는 이름 때문에 단백질 보충용으로 먹었어요.
일단 식물성 프로틴에 ABC라는 것처럼 과일의 맛이 나는데 새콤한 맛이 납니다. 요즘 워낙 프로틴 제품 중에 맛도 잘 나오는게 많아서 그런지 새콤한 맛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지친 마음에 먹기에는 또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가루가 약간 덜풀리는 느낌이에요. 덩어리 진 게 작게 두덩어리정도 남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프로틴이 적은 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프로틴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5g정도 밖에 없으니까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요즘 한 팩씩 들고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맛있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 제품이 많아서 굳이 이 제품을 선택해야할 이유가 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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