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을 해방하자
풋샴푸라는 이름이 처음엔 생소했어요. 하지만 한 번 써보고 나면 왜 발 전용이어야 했는지 단번에 이해됩니다. 특히 여름철, 샌들이나 운동화 신고 다니느라 지친 발엔 이 제품이 진짜 구세주예요.
발에 문지르는 순간 쫀쫀한 거품과 함께 상쾌한 쿨링감이 확 올라와요. 멘톨 계열의 시원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발냄새 걱정도 덜어주고, 하루 종일 쌓였던 땀과 노폐물이 말끔히 씻기는 기분. 특히 땀이 많이 차는 발바닥, 발가락 사이도 자극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돼요.
세정력은 물론이고, 샤워 후 발이 보송보송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라 따로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욕실에 두고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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