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핑크솔트 클렌징폼

뭔가 사용 목적이 애매한 제품이네요. 약산성 폼클렌징이라 거품 덜 나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편이고요. 근데 핑크솔트를 넣으니 뭔가 사용 목적이 애매하달까요. 높은 세정력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 약산성을 쓰는 걸텐데 (아침세안 등 맨얼굴, 피부가 민감할 때, 2차 세안용) 각질 제거용 솔트가 있으면 사용하기 애매하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약산성 제품 쓰는 게 나은 상황이라.... 차라리 선크림 지워질 정도로 세정력을 올려서 나오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녁에 이것만으로 세안할 수 있게.. 여기에 핑크솔트 각질제거 효과가 더해지는 거면, 지금보다는 사용성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