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 자체도 나쁘지 않았지만 괄사/마사지기로써의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얼굴에 직접적으로 괄사를 하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건 그런 식으로 세게 얼굴을 자극하는 것도 아니고 눈가나 이마 등등 근육이 뭉칠 수 있는 곳에 세부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형태 덕분인지 적은 힘으로도 근육 뭉친 곳이 잘 풀리는거 같았어요.
세럼 자체도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이라 볼이 구르는데 방해 없었고, 점점 여름으로 날씨가 변해가면서 이제 조금씩 무거운건 뱉어내는 제 피부에도 부담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여름에도 처박아두지 않고 쓸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리필이 있어 다 쓰면 리필 교체를 해줄 수 있는 것도 좋았네요.
한번 펌핑 하는데 나오는 세럼 양이 조금 줄었으면 합니다! 눈가나 팔자주름에 쓰는건데 한번 펌핑하고 양쪽에 나눠 바르기 보다는 한쪽씩 바르고 마사지 하는 느낌으로 쓰게 되는데 그러기엔 한번 펌핑하는 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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