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프리에 한창 빠져있을 때 사서 썼던 제품이에요.
그때만 해도 보통의 톤업 선블록들은 피부가 퍼렇게 보이는 경향이 좀 있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피치베이지 톤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던 것 같아요.
우선 제가 그렇게까지 건조한 피부가 아님에도 피부의 모든 유수분을 앗아가면서 자극을 주는 제품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민감성/건성 분들께는 절대절대 추천드리지 않고요.
무엇보다도 이것만 바르면 땡땡하고 아픈 트러블들이 우두두 올라오더라고요. 톤업 선크림 답게 톤업은 확실하게 되지만 피부의 모든 각질과 주름을 서치해내는 굉장한 아이입니다..ㅋㅋ큐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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