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부터 관리하기
제형이 적당히 쫀쫀하면서도 흡수가 잘 됨. 눈가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얇은만큼 보습을 잘 챙겨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많이 바르면 비립종이 생기게 되다보니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이 아이크림은 너무 꾸덕하거나 기름지지 않아 꾸준히 써도 뭐 나는 거 없이 눈가를 촉촉하게 관리해줄 수 있어서 좋았음.
특히 이 어플리케이터가 아주 맘에 드는데 ㅋㅋ 눈가피부부터 시작해서 관자놀이까지 쭉쭉 마사지해주면 붓기도 좀 풀리는 것 같고 눈이 맑아진 느낌임. 우리 엄마도 만족해함.
아쉬운점은 역시나 나이드신 분들이 쓰기에는 영양감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음... 아마 제품 타깃이 나이드신 분들+건성피부보다는 일찍부터 눈가관리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지성피부들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이 50이 넘어도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우리 엄마나 아직도 기름이 흐르는 나한테는 딱 만족스러운 정도의 수분감과 촉촉함이었음. 내돈내산할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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