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거는 우리집에 어느날 화장실 선반 위에 놓여있었다
엄마만 쓰는 건줄 알고 손 안대고 맨날 쓰는 클렌징폼 쓰고 있었다 // 클렌징폼 오일 둘다 다 써서 없었는데 파우더 클렌저라는 생소한 글씨가 써져있는 통을 발견함-> 궁금하기도 하고 우선 얼굴 세수하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해봤는데 .... 하고 나니깐 얼굴이 뽀샤시 해주고 그냥 아기피부마냥 부드럽고 .. 아니 걍 좋던데 그후로 매일매일 쓰니깐 거의 다써서 사라짐... (엄마 다시 사줘.. 이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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