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브랜드 예전에 한창 쓰다가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 봤을 땐 혹시 유분감이 너무 많이 돌면 어쩌지 싶었는데 생각만큼 오일리하거나 부담스럽게 번들거리지 않았고 요즘같은 환절기에 쓰기에도 좋은 사용감이었습니다. 오일층이 나뉘어있는데 흔들어서 섞은 후에 분사하면 되는 타입이에요. 분사력도 나쁘지 않구요.
저는 주로 픽스 목적보다는 화장 전 화장을 더 잘 먹게 하기 위해서 미스트를 뿌리는 편이라 퍼프 위에 뿌려서 촉촉하게 만든 후 파데나 비비크림을 바르는 용도로 썼는데 괜찮았습니다. 가끔 너무 오일리한 미스트를 쓰면 오히려 화장이 뜨거나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느낌은 못 받았어요. 촉촉해서 그런 것 같아요.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안 맞는 성분을 쓰면 접촉성 피부염이 바로 올라오는데 이건 괜찮았어요 :) 용기 디자인 때문인지 용량이 보기에는 좀 적어보이지만 꽤 쓸거같아요~ 촉촉한 미스트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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