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카페인에 굉장히 취약한 몸상태를 가지고 있어서, 디카페인도 하루에 두잔 이상은 마시기 힘듭니다.
일단 처음에 뜯었을 땐 생각보다 가루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그러다보니 권장량인 300미리로 탔을때는 너무 찐한 느낌 때문에 놀랐는데 그냥 물 더 타서 마시니까 좋았어요.
이거를 마시고 혈당 변화가 있는 건지는 확인 못했지만 심리적인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커피의 맛만 나는게 아니라 카페인도 소량은 들어있는 모양인지 (완전한 커피같지는 않았어요. 그랬다면 제 몸이 먼저 반응했을것) 두잔째에선 좀 손도 떨리고 두근거림이나 위의 부대낌이 있었어요.
카페인을 섭취하면 안되는 분들은 이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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