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쓰진 않지만 준비할 시간여유가 좀 있거나 약속이 있는 날은 머리 감고나서 말릴 때 정수리 부분에 짜서 발라준 다음 머리를 말려주고 있어요. 거품 잔여물이 항상 조금씩 입구 근처에 남아서 묻어있는 게 살짝 불편했지만 머리카락에는 금방 흡수되는 편입니다. 양 조절 잘못해서 너무 많이 바르면 무스나 왁스바른 것처럼 머리가 바삭하고 꾸덕해져서 적당히 발라줘야 해요…! 전 마른 머리엔 차마 못 쓰겠더라구요 ㅎㅎ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 불어넣어주면 안 쓰는 것보단 뿌리볼륨이 약간 더 살아납니다. 신기해서 사봤는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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