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잼 그 자체
샛노란 컬러인데 설탕(?) 입자가 그대로 들어있음
스패츌러가 동봉되어 있는데 스패츌러가 필수일 정도로 꾸덕함
눈사람 모양의 귀여운 불투명한 유리병인데 이거 열어서 스패츌러로 떠 내서 입술에 얹으면 묘한 쾌감이 있음. 뭔가 마법의 연고를 바르는 느낌임.
그래도 맛은 살짝 달콤함만 느껴지고 레몬 맛은 별로 안 남 (향만 조금 있음).
입술 각질 불리는 능력은 최강임. 자기 전에 바르고 잤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면 생각보다 각질이 많이 벗겨져 나와서 놀라게 됨.
다만 매우매우매우 끈적하므로 끈적함에 민감한 분들은 구매 고려하시기를 바람..ㅋㅋ 이거 입술에 올려놓고 자다가 이불 or 베개에 접촉이라도 한다면 온갖 먼지가 입술에 다 붙는 느낌 and 베개 이불에 잼 묻은 느낌 때문에 기분 하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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