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리 수딩 인 카밍 크림

처음에 널 만만하게 봤던 나를 용서해줄래? 첫 사용감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수딩크림처럼만 느껴져서 별 감흥 없었음 하.지.만. 그저께 얼굴에 이상하리만큼 두두두두 올라온 좁쌀을 박멸시키고 얼굴이 울긋불긋+핏자국도 많이 났었는데 늘 바르던 스킨케어 제품 다 끊고 속는셈치고(아무도 안 속임ㅎ) 이 제품만 발라줬는데 다음날 다 가라앉음.. 원래라면 여드름 짠곳에 이런 크림 바르면 오히려 모공막아서 트러블 또 올라와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싹 피부를 잠재워줌ㄷㄷㄷ 아주 놀랐다 이말입니다. 자 저와 평생 가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