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그냥 유명한 거 쓸래요
솔직히 잘 모르겠음요
일단 워터타입이라 머리에 잘 안발려서 조금 힘들었어요 적당히 일반적인 샴푸나 린스같은 타입이어야 손이나 머리에 잔뜩 짜서 골고루 발라줄 수 있는데 이건 도통 느껴지지도 않아서 온전히 저의 감에 의존해서 골고루 발라주어야 해요 다른 제품 같았으면 성능이 안좋아도 양으로 밀어붙여서 머리에 잔뜩 발라주면 어느정도 효과를 많이 보았는데 워터타입이라 이렇게 쓰기도 힘들었어요
그래도 바른 부분은 행구자마자 부들부들 물미역이 되어서 좋았어요! 머리 말리고 빗질 할때도 트리트먼트가 잘 발린 부분들은 쓱쓱 잘 빗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쿨링감이 느껴졌는데요. 이 느낌이 저는 조금 조심스러웠어요 평소 두피에 여드름이나 비듬도 있어서 니조랄도 가끔 해주는 트러블성 두피입니다 특히나 저는 알코올이 안 맞는 타입이라 이게 지금 적당한 쿨링인지 피부에 안맞아서 달아오르는 건지 분간이 안가서 조금 걱정했어요 다행히 크게 피부에 뭐가 나지 않은 걸로는 쿨링감인 것 같긴 해요 근데 쿨링감이 진짜 딱 정직하게 치약 느낌에 민트향이라 제 취향은 아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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