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및 특성——
시트로 된 마스크팩이 아니라 말캉한 젤리 같은 제형의 겔 마스크 팩이에요.
볼을 기준으로 위, 아래 나뉘어 붙일 수 있고, 앰플로 축축 늘어지는 다른 마스크팩과 달리 앰플이 거의 없는 데다가 펼치기 쉽게 커버가 같이 붙어있어서 붙이기 훨씬 수월했어요!
다만 눈과 입 부분이 처음부터 뚫려있지 않고 칼선만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제거해야하는 건 번거로웠어요. (저는 그 부분은 목에 붙여 활용했는데 그렇게 하고나니 나름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용후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앰플이 적어서 보습용 보다는
쿨링, 진정팩으로 피부의 열감을 낮출 때 좋을 것 같아요.
애초에 팩 네이밍도 그렇게 되어있더라구요 :)
피부는 확실히 팩 하고나면 맨들맨들한게 속건조 잡아주는 깐 달걀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화장전에도 한번 붙여봤는데 일단 앰플도 적기도하고 겔마스크 특성상 얼굴에 착 붙어서 얼굴에 붙인 채로 다른 활동 하기가 수월했습니당 이것도 장점인 듯해요!
그리고 예상했듯 쿨링감있는 제품이라 화잘먹템으로도 좋았네요
은은한 쑥향이 나는데 크게 호불호는 없을 만큼 미미해요.
——-재구매 의사———
일단 제 피부가 애초에 열감이 많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가 아니어서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쿨링, 진정 만큼은 확실히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체품이 없느냐? 하면 조금 애매한 것 같아요
겔마스크이다 보니 마사지샵에서 받는 듯한 특별한 기분은 들지만 그만큼 사악한 가격인지라 저를 위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그래도 피부과에서 피부시술 같은 걸 받은 직후 진정팩으로는 진짜 좋을 것 같아요!
피부에 열감많은 분들, 피부가 거칠거칠해진 분들께 쿨링 진정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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