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쉬 핵예쁨
헤라 센슈얼 누드 글로스 102 플러티 & 380 체리쉬
란제리 처음 출시하던 그 시절부터 헤라 글로스 써봤던 사람인데 제형이 점점 발전하는 것 같아요.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바르기도 좀 수월해지고 끈적임도 덜하고 발색력도 더 높아진 느낌?? 글로스 중에서는 발색이 참 잘 올라오는 편입니다. 근데 특유의 맑은 느낌을 잃지 않았음.
플러티는 란제리의 쿨 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밝고 청순한 핑크라서 저처럼 블러셔로 써도 자연스럽고 예뻐요 (머리는 묶기^^) 체리쉬는 물 탄 뮤티드 체리 느낌인데, 손 발색할 때보다 제 입술에선 쪼끔 더 핑크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매우 오묘한 컬러라서 소장 가치 X10000. 둘 중 하나를 골라보라면 저는 체리쉬를 고를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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