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쉬를 정착하게 될 줄이야..
마호가니팀버, 딥포레스트, 어반레드, 인디고블루
🦩어반레드(지금 바름) : 제가 너무 좋아하는 색이에요. 흰기 없는 웜한 핑크! 누군가는 이게 무슨 핑크야..? 하실 수 있음ㅋㅋ 흰기 한 방울 들어가 채도 빠진 마룬레드같기도, 인디안레드같기도 한 알쏭달쏭 뭐 암튼 이쁜 색.
제게 볼립 모두 웨어러블했던 립스틱 헤라 비헤이브, 모스 에어매트루즈 101, 샤넬 알뤼르 191과 너무도 닮음.
이따금 50년대 미국 유행(레브론이 선두했던걸로 알고 있음)처럼 립과 네일을 깔맞춤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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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태 구매했던 네일 폴리쉬중 제일 좋아요. 다른 좋은 게 뭐 더 있나 찾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ㅋㅋ 색이 꽤 다양해서 더 완벽함😗
1. 삐아 시럽 네일에서 너무 맘에 들었던 커다란 U자 팁! 이 폴리쉬에도 탑재되어있음.. 적당량 덜어 큐티클 부분에 곡선을 맞춰 누르고 그대로 당기면 원샷원킬로 발림.
2. 발색이. 한번에. 짱짱해요. FMGT 젤 어쩌구 폴리쉬와 더불어 이 브랜드를 알게 된 이상 '그래 요즘 네일이 다 두콧은 발라야 제 색이 나오니까 뭐..' 이런 흐린눈은 못할듯ㅋㅋ
3. FMG 제품도 좋았지만 짱짱한 발색력에 따라오는 듯한 단점인 꾸덕한 질감과 자칫 잘못하면 두껍게 발리는점이 없어요. 묽지도 않고 되직하지도 않아 딱 적당하게 펴 발립니다. 퍼서 붓듯이 바르지 않고서야 두껍게 안 발려요.
4. 건조도 퍽 빠름..
다 좋은데 개당 가격이 5천원대로 꽤 있는편. 그래도 반디나 OPI급은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착하게 느껴지네용ㅋ 그건 손떨림ㅋㅋ 향수 20만원짜리보다 매니큐어 3만원짜리가 더 무서워 나는..
아 또 손톱이 작거나 손가락 자체가 많이 가늘어 손톱너비도 그대로 따라가는 분들은 팁이 크다고 느껴지실듯..?
일단 저는 큰 손톱도 큰 바디도 아닌데 딱 적당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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