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극 없고 간편하다
▪︎사용제품: 에피누보 리설페이싱 어드밴스드 필
▪︎사용자 타입: 복합성, 23호, 가을~뉴트럴 뮤트톤, 노란피부
▪︎사용 후기:
필 제품은 많이 사용해봤지만, 토너처럼 사용하는 에피누보 제품같은 제형은 써본 적이 없어 흥미로웠습니다. 그동안은 일반적으로 각질을 때처럼 만들어 벗겨내는 형태를 많이 썼고, 스크럽으로 벗겨내는 것들도 간혹 써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형들은 아무래도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갔습니다. 제품을 사용한 후 매끈해지는 것과는 별개로 피부가 벌겋게 되거나, 각질제거 단계 직후 화장을 하면 피부가 따가운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에피누보 제품에서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피부가 충분히 보들보들해지고 부드러워졌는데, 자극이 진짜 없어서 그냥 깨끗한 냉천수 같은걸로 닦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단계가 간단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토너처럼 피부에 도포하고 닦토하듯이 동봉된 솜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됐습니다. 때처럼 밀리는 타 제품들처럼 각질제거 후 세안이 필수적이지도 않았는데, 이 때문에 세안 과정에서 가는 또 한 번의 자극과정도 자동적으로 없어졌습니다. (세안하지 않아도 끈적거리지 않습니다-딱 토너 느낌 정도)
환절기에 피부 정리하시려는 분들, 일반적인 필 제품 사용하면 피부 뒤집어지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글로우픽 이벤트 당첨으로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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