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 그래서 픽서는 안됨ㅡㅡ
이게 왜 픽서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워낙 한 머리숱을 하기도 하고,
잔머리도 엄청 나서 아침 등원길 마다 머리를 붙잡고
전쟁통이라 쿠팡을 뒤지고 뒤지다 성분 괜찮고.
젤 처럼 빗질에 일어나는거 없고, 왁스나 스프레이처럼 딱딱하게
굳지 않고 뭉치지 않는걸 리뷰에서 찾다보니 이게 나오더라구요.
용기는 마스카라 용기처럼 생겼고,
향은 달달한데, 먹을거 향은 아니예요ㅋㅋ
바르는 팁도 딱 아이에센스 바르는 팁처럼 생겼구요.
제형은 액체인데, 이게 좀 신기해요.
약간 끈적임이 있는데, 물 같이 촉촉한거 같으면서도.
바르고 나면 아세톤처럼 증발되고 사라지는?!
처음엔 잔머리가 잘 정리되었다가, 증발되면 다시 원상복귀.ㅡㅡ
흠, 바르고 나서 끈적이거나, 뭉침, 이물질 이런건 없는건
참 좋더라구요.
한번 했다고 그 날 샴푸를 안했다고 크게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다만. 가장 큰 본질의 효과인 잔머리 픽서!! 그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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