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전에 시트가 최대한으로 에센스를 머금도록 좀 많이 두들긴 다음에 써서 그런지 봉지 안에 잔류하는 에센스양이 그렇게 많다고는 느끼지 않았어요. 아 목에 촉촉하고 차고 넘치게 발렸던 걸 보면 많은 건가 뭐 아무튼 중요하지 않고 ㅎㅎ
점성이 있지만 유분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에센스 제형이고 겉돌지 않고 수분을 정말 딥하게 채워 넣어요.
여기저기 건조함을 느끼고 있는 계절에 이걸 단독으로 붙이고 땐 뒤 한참 뒤에까지 괜찮았을 정도임!! 위에 화장 전에 밀리지 않는 수분 크림을 깔았더니 딱 위에 화장하면 좋은 상태가 돼서 다 씻고 자기 전인데도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질 정도였음ㅋㅋ
이렇게 용량 엄청 많은 마스크팩은 장당 정가가 비싼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지도 않아서 따로 10개들이로 사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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