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헤드앤숄더가 샴푸 한번 쭉 짜면 진짜 화~~한 민트향도 많이 나고 거품내서 두피에 얹자마자 두피도 솨~하니 쿨링감 제대로였는데…이번에 써보니 제품이 예전에 비해 변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저렴한 가격에 한 6개월 넘게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인 것만 만족스러웠어요…
👍 일단 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는 편이어서 이렇게 저렴한 가격(특히 마트행사, 1+1행사, 그리고 샘플용량 더 주는 행사때 사면 더 이득입니다.)에 6개월은 거뜬히 넘기며 쓸 정도로 어마무시한 대용량이라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특히 자주 머리를 감는 편이라 헤프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대용량인 제품을 많이 찾는데 가성비 생각하면 이 제품이 좋긴 좋아요. 그리고 쿨링은 예전에 비해선 많이 안느껴져서… 오히려 쿨링감이 덜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껜 좀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올 여름이 많이 더워서 이 제품 쓸 때마다 쿨링감을 기대했는데 예전 명성에 비해선 그다지 시원하지 않더라구요. 예전엔 거품 낸 샴푸를 두피에 얹자마자 싸~~하니 차갑다못해 추웠던 것 같은데 이번엔 쿨링감이란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을 쓰던 중에 날씨가 갑작스럽게 춥고 건조해지면서 두피가 약간 간지러웠는데 이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그 특유의 가려움이 잡히는 건 아니어서 건조한 두피나 가려운 두피라면 이 제품 쓰고나면 오히려 두피가 더 건조하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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