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감한 피부이기도 하고 가을이 되면 꼭 한번씩 피부 벨런스가 무너지면서 작열감이 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ㅜㅠ
올해도 가울이 급하게 오면서 초긴장 상태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뒤집어지더라구요 ㅜㅠ
마침 그때 당첨되서 써보기 시작했어요
세안하고 재생크림만 써야하는 시기인데 갑자기 무슨 용기인지 제 얼굴을 실험체로 써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쪼금 찍어 손등에 발라보니 후시딘같은 묽게 잘 펴발리는 연고 느낌이길래 용기내서 턱주변에 조금 발라봤는데 작열감이 안드는 거에요
이 시기만 되면 재생크림만 바르고 선크림도 못발라서 양산을 들고 다니는데 하나도 안 아프길래 일단 신기했어요
진정에 효과가 있다기엔 애매하지만
일단 바르는데 아프지 않은점에 가장 큰 점수를 줬어요 재생크림만 바르면 사실 좀 당기는데 연고 제형을 한번 더 발라주니 그만큼 수분감은 좋아지는 느낌이더라구요
하지만 그외에 모공이나 트러블에 효과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평소 피부였다면 연고 제형이 오히려 모공에 부담스러웠을 것 같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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