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는 좋으나, 가심비가 떨어짐
특성: 숱이 많으면서 모발이 엄청 굵은 모발
반곱슬끼에 정수리부분은
타 인종피가 섞였냐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엄청난 곱슬끼가 있어서
볼륨파마 하지 않아도 알아서 붕붕 떠요
깻잎머리, 까치번, 요즘스타일머리는 다 하고 다니는,
어깨 닿는 길이의 중단발머리예요.
단점
1. 솔이 커서 좋기는 한데,
크기도 나르카의 큰 브러쉬과 비슷한 사이즈인데,
브러쉬의 질자체가 그닥 좋다는 느낌이 없어요
예전에 잠깐 썼던 다이소 잔머리카라보다 쬐금 나은 느낌..
솔이 가장 아쉬워요
헤어용으로 제작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눈썹용 마스카라 빗이 크기만 커진 느낌..
그래서인지..3주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내구성이 약한게 눈에 보여요
2. 액상이 고르게 뭍어나오지 않고
풍덩풍덩 나오는편이라서
솔을 살살 빼시고 입구에서 잘 조절해주셔야 해요
첫날 떡지고 날리났어요 ㅎㅎ
3. 나르카는 양쪽이 5미리씩 2개의 솔
달리프는 10미리
어네이즈는 8미리예요.
미리수는 가장 적고 가격도 가장 저렴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진짜 빨리 쓰는 느낌..
4. 어차피 제가 더듬미 모양을 잘 안만들다 보니,
마스카라솔을 더 많이 쓰고 빗모양의 솔을 잘 안써서
마스카라 솔만 있는 어네이즈껄 써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서 한번 비교해보고 싶고 써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어요 (TMI: 솔직고백하자면, 나르카 하드 다썼는데, 올영은 일주일채 품절, 이거 한번 써봐야겠다 이런 맘에 그냥 헤매코에서 쿠폰에 포인트 써서 만원도 안되게 샀어요 ㅎㅎ)
물론 달리프도 나르카도 양쪽으로
두가지 모양의 솔이 달려있어서
여러가지로 편한점이 있지만,
바꾸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또 솔이 하나여도 그냥저냥 잘 쓰게 되긴 해요 ㅎㅎ
5. 액상을 지나치게 쓰면 하얀게 가루가 된다는 점,
머리숱이 많은 붕붕뜨는 부분은 왁스나 젤로 눌러야지 이런 마스카라는 택도 없다는 점..
뭐 이런건 나르카나 달리프나 어네이즈..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예요.
6. 액상이 마르는데 좀 시간이 걸려요 픽싱도..
솔에 조금만 뭍혀서 바르세요
장점
1. 지속력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나르카 하드보다는 못하지만,
나르카 일반이나 달리프보다는 좋아요
2. 향이 괜찮아요 달달구리 꽃향인데..진한향은 아니라서 제 취향
3. 전반적으로 전 달리프보다는 괜찬고
제 머리에는 나르카 하드보다는 아쉽지만
나르카 일반보다는 괜찮았어요.
@@결론
가성비땜시..
이거 두개 살 가격에 나르카 하드 하나살 가격이고
저한테는 네쉬라는 이미 다른 왁스가 있어서
이게 메인스타일링제품이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액상의 고정력이나 픽싱속도..이런것도
모두 솔과 케이스의 문제..
달리프나 나르카의 솔과 케이스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제형은 좋은나..
하드웨어의 문제 ㅋㅋ
일단 다 쓰고 고민할래요 ㅎㅎ
아니면..그냥 네쉬만 쓰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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