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꾸덕한 진정크림은 버터와 비슷한 제형으로 처음 크림을 뜰 때는 꾸덕한 제형이 느껴지지만 피부에 바르면서 쉽게 녹아드는 제형이었어요
제가 3통정도 사용한 이 크림을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모두 마무리 한 후에 마지막으로 덮어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기초를 차곡차곡 쌓아준 후에 피부에 발라준 것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가장 바깥에 녹여서 발라줍니다
이런식으로 발라주면서 저는 속건조는 느껴진적이 없을 정도로 보습감이 뛰어난 제품이었어요
끈적거리는 느낌은 하나도 없었고 꾸덕한 제형치고 너무 미끄덩 거리는 느낌도 없는 크림입니다
저는 여름에도 나이트 스킨케어로 전혀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에는 무게감있는 제품이라 피하고 있어요
그치만 나이트 케어로 듬뿍 얹어서 팩처럼 사용해주시면 특히 건성분들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피부에서 롤링하면서 녹이기 어려우신 분들은 손끝에서 살짝 녹인 후 사용하셔도 됩니다
꾸덕하지만 너무 오일리해서 트러블이 올라오거나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예민한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제형이 여름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지신다면 곧 돌아오는 환절기나 가을, 겨울에 사용하시면 더 만족할 것 같은 크림입니다 (๑˃̵ᴗ˂̵)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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