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는 엔젤링광으로 유명한 제품인데요
저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은 올릴수록 색이 올라온다기 보단 광이 더 올라오는 제형이었어요
항상 글로스 제품 사용할 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쨍하게 올라오거나 딥해지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망설여 졌는데 이 글로스는 처음부터 라이트하고 투명하게 올라오고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유지되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립펜슬이나 매트한 립스틱으로 베이스를 깔아주고 이 제품을 위에 얹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착색은 없고 그래서 물틴트로 한 번 착색 시킨후에 색을 잘 해치지 않는 제품이라 그 위에 덧발라 주어 활용하기도 해요
좀 더 확실한 발색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라이트톤들은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실 수 있는 글로스에요
이 글로스는 손목이나 팔레트에 얹어서 보여주는 색상보다 입술에 얹는게 훨씬 더 예뻐보여요 ٩(✿ ❛‿❛)۶
피오니발레는 핑크빛이고 너티베이그는 생각보다 웜하지 않아서 쿨톤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색입니다
너티베이그는 차분한 색상이니까 하나쯤 갖고 있다가 너무 쨍하게 올라와서 못쓰는 립을 눌러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거 같으니 이렇게도 활용해 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