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건성용을 워낙 잘 써서 지성용도 써봐야겠다 생각하고 구매했어요. 특히 여름에는 피지 폭발, 두피 세척에 정말 신경을 써야 해서 샴푸바로 과연 커버가 가능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걱정한 것이 무색하게도 씻고 나면 산뜻한 느낌이 좋았어요.
단, 중건성용때도 그랬지만 샴푸바 자체의 향이 진하지 않다보니 머리를 감고 나면 그 어떤 향도 머리에 남아있지 않아요! 본연의… 머리 향밖에 안남는다고 해야 할까요.. 이게 개인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그리고 씻고 나면 머리카락이 뻑뻑해서 (두피는 개운한게 머리카락이…) 꼭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해줘야 합니다.
같은 동구밭의 파랑색 쿨링 샴푸바와 비교했을 때 쿨링바가 시원함+완전 세정! 이런 느낌이라면 이 지성용 샴푸바는 그냥 세정!만 있는 느낌이에요. 내년 여름에도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