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눈가에 좋은 아이 세럼이라고 해서 궁금했어요.
그리고 캡슐크림을 잘 썼었어서 에스트라에서 나온 아이세럼은 어떨지 기대를 했었죠
아이 세럼이라 크림보다는 가볍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수분감이 가득한 세럼이였어요.
그래서 눈가에 바를때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아주 작은 쌀알 양이여도 잘 펴발라져서 생각보다 오래 쓸 거 같아요.
향은 저한테는 나진 않는데, 연고 같은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리고 후시딘이 유분은 하나도 없고 수분만 있는 것 같은 그 느낌이예요!
묽은 연고 같아서 눈가 주름에 정말 좋을 거 같았고, 또 민감한 눈가에 좋다고 하니까 믿었는데.
음. . 제가 많이 민감한 눈과 눈가 그리고 비푸를 가졌는데. . 글쎄요.
이걸 쓰고 난 다음 날 아침에 보면 눈이 부어있어요.
아니겠거니 하고 또 쓰고 다음 날 또 확인을 하면 부어있었고, 혹시나해서 안 바르고 그 다음 날 확인을 했더니 붓지 않았어요.
이것 때문이란 걸 알았고, 엄마도 한 번 발라보고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눈이 뻑뻑 하다고 해요.
엄마도 눈이 많이 예민해요.
그래서 그냥 다른 곳에다 바를까 하다가 아빠가 바른 다고 해서 가져갔고, 아빠는 그냥 좋아지는 건 모르겠고,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예민한 눈과 눈가, 피부를 가지신 분들에겐 별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써보고 싶다 하시면 꼭 테스트를 해보고 구매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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