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풀잎수가 정제수인 진정팩토 토너용
1. 헤브블루 브랜드 덕질중이예요
2. 클렌징밀크, 클렌징오일, 버블클렌져, 토너까지 총 4개 쓰고 있는데 현재는 다 트러블없이 잘 쓰고 있고
제가 원래 후기쓰는데 적어도 한달 이상은 써보고 뭔가 효과를 보거나 감이와야 후기를 적는 편이라서 이 토너도 두통째 구매하고 나서 이제서야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생겨 후기가 나오네여
3. 토너는 사실 거의 에스트라 진정토너 빼고는 1년만에 사본 제품이였어여
닦토든 흡토든 토너를 사용하는게
민감성 피부인 제개 그닥 잘 맞지 않고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듯하여
그냥 크림미스트 정도만 사용하거나 팩토로 대체했죠
4. 처음 몇주는 흡토로 평범하게 발랐어요
그냥 점성이 믉은.. 뭐 아주 완전히 물같은..
찰방찰방 가볍고 묽은 그런제형의 토너였어요
흡토로만 사용해도 써본 토너중에
트러블이 단 한개도 안나고 정말 잘 맞긴 했는대..
전 살몬 PDRN 이런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서 좀더 끈적한 제형을 기대했는데..
이때만해도 정가 4만2천원은 좀 아니다 싶은.. 그냥 평범하고 순하디 순한 토너..
5. 몇번 레이어링해서 덧발라주면
살짝 광이 도는 것 같긴하고 더 촉촉해지는 것 같긴 하지만..
뭐 그런 토너야 이정도 가격대라면 충분히 차고 넘치니까..
그닥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상세페이지도 들어가보고 후기도 좀 읽어보고 성분도 찬찬히 들여다 보았어요
6. 세상에.. 정제수가 하나도 없네요 ㅎㅎ
물이 안 들어있는.. 이제서야 가격에 납득이 ㅋㅋ
전성분이 병풀잎수..
물같은 제형인데 한번만 발라도 촉촉한 이유를 알겠는..
(원래 병풀추출물들이 많이 촉촉해요)
마데카소사이드 함량도 높구요
7. 이후부터는 무조건 시루콧토 화장솜에 듬뿍적셔서
팩토를 했습니다
그냥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침저녁 무조건..화장전에 하면 요즘같은 날씨엔 다른기초를 특별히 하지 않이도 될정도로 건조하지 않았습니다.
8. 요즘은 에스트라 진정토너(400미리 정가 42000원) 도 구매하지 않고 그걸로 DIY 홍조패드를 만들어 놓는 번거로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냉장고애 보관해둔 이토너와 시루콧토 화장솜으로 간단히 팩토를 만들어서 올려주면 진정패드가 만들어지고 그걸로 충분히 홍조나 트러블이 진정되는 효과가 좋아요
이전에 제가 에스트라 진정토너랑 노스카나인 트러블새럼(50미리 정가 38000원) 을 섞어서 만들었던 홍조패드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네요
가격대비 오히려 좋다는 느낌이여서 처음에 이토너에 대해 비싸다고 느꼈던 느낌은 사라진지 오래예요 ㅎㅎ
9. 결론
1) 흡토보다는 얇은 시루콧토화장솜 등으로 팩토로 진정팩으로 사용하세요
2) 홍조나 트러블 진정팩으로 사용하세요
3) 저녁보다는 아침에 화장전 사용하시면 화잘먹 에센스대신 사용하기 좋은 토너팩 입니다
4) 평범하게 흡토로 사용하기엔 다소 비싼..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더 맞을 것 같아요
5) 전성분이 정재수가 아니라 병풀잎수라서 가격이 좀 나간답니다^^
6) 그래도 가격때문에 별하나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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